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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종병원 개원 6주년 "세계 100대 병원 도약"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인천세종병원이 디지털 혁신을 통한 세계 병원 도약을 다짐했다.인천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우)은 튀르키예 난민을 위해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지난 2일 개원 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세종병원은 발달장애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음악회 등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행사로 진행했다.인천세종병원은 그동안 ▲심장수술 1000례 달성 ▲5대 특성화센터 강화(심장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소아청소년센터, 소화기센터, 척추관절센터) ▲2022년 LVAD(좌심실보조장치삽입술) 누적건수 전국 3위 ▲5년 연속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지정 ▲2회 연속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평가 획득 ▲2회 연속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환자경험평가 인천지역 최상위권 선정  ▲美 시사저널 뉴스위크 최상위병원 4년연속 선정 ▲국내 최초 질향상환자안전관리본부 신설 운영 ▲의료기관 최초 스마트워크센터 운영 ▲민간병원 최초 ESG 경영 선포 등 다양한 성과를 내왔다.특히 튀르키예 지진 난민들을 돕기 위해 세종병원그룹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2000만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해 개원식 의미를 더했다.오병희 병원장은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 안주하지 않고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박진식 이사장은 "인천세종병원의 6년간 성과를 우리들만의 노력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믿고 지지해주고 격려해주신 결과"라면서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을 통해 환자를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동시에 2030년 세계 100대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인천세종병원은 최근 비만대사외과클리닉을 개소한 데 이어 이달 말 종합검진센터와 국가검진센터, 스마트워크센터 등으로 구성된 신축 건물 '미래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2023-03-03 10:38:50병·의원

인천세종, 국내 첫 외국인 좌심실보조장치삽입술 '성공'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최근 외국인 환자 좌심실보조장치삽입술(LVAD)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국내에서 LVAD수술은 활발하게 시행해왔으나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것은 처음이다.인천세종병원 코디네이터와 수술 마치고 회복한 환자 모습.카자흐스탄 국적의 예카테리나(TEN YEKATERINA, 여, 66)씨는 심부전을 앓고 있었으며, 심장과 신장 기능 모두 많이 감소한 상태로 심한 호흡곤란과 기력 없음을 호소하였으며 타국에서의 치료를 결정한 친구의 추천으로 인천세종병원에 내원했다. 주치의인 김경희 심장이식센터장(심장내과 과장)은 "환자는 양심실 부전으로 인한 호흡곤란과 다리 부종이 있었으며, 4개월간 10kg 이상의 체중 감소가 있었다"며, "심장은 물론 신장의 기능까지도 많이 감소하였고 전신 박출량의 감소로 쓰러지는 일이 잦았는데, 고국에서는 임종에 대비해야 한다고 할 정도로 좋지 않은 상태였다"고 내원 당시 상황을 전했다.환자가 워낙 오래된 심부전으로 위약감이 심했고, 신기능이 감소하였기 때문에 심장내과,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 의료진이 한 데 모여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이벤트에 대해 미리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좌심실보조장치 수술 여부에 대한 논의를 했다.수술 후 환자는 신장 기능이 차츰 회복 회복되었으며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는 건강을 회복한 후, 4월 20일 퇴원했다.예카테리나 씨는 "수술 전까지 가족들과 많이 고민했는데, 수술을 잘 마치고 회복을 하면서 '이제 나는 살았구나' 하는 마음에 기뻤고, 희망을 갖게 되었다"며 "의료진 모두 환자에게 하는 케어가 아니라 부모님을 대하듯 잘 챙겨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박진식 이사장은 "2018년 말 경, LVAD가 국내 건강보험에 적용되면서 인천세종병원은 물론 부천세종병원에서도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며 "심장 대신 펌프 기능을 대체할 장치로 심장이식을 기다리고 있거나 이식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좋은 옵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환자 수술을 시작으로 한국에서의 치료를 고대하고 있는 외국인 환자들이 다시금 케어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인천세종병원 심장이식센터는 다년간의 심장이식 임상경험을 갖춘 김경희 센터장을 주축으로 국내 심장수술의 대가로 인정받는 흉부외과 박표원 과장, 이영탁 과장, 김주연 과장, 김영환 과장이 팀을 이뤄 이식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중증, 말기 심부전 환자들을 위한 대안적 치료로 좌심실보조장치(left ventricular assist device, LVAD)를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
2022-05-06 11:30:37병·의원

부천세종병원, 최연소 환자 인공심장수술 첫 '성공'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심장전문 부천세종병원이 최연소 환자 대상 인공심장수술에 성공해 화제이다.왼쪽부터 김성호 진료부원장, 수술받은 환아, 소아청소년과 김정윤 과장 모습.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소아심장팀(흉부외과 임재홍 과장, 소아청소년과 김정윤 과장)이 선천성 심근병증을 앓고 있는 11세 환아를 대상으로 좌심실보조장치삽입술(LVAD)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그동안 성인으로 대상으로 인공심장수술에 성공한 사례는 많았지만 최연소, 최소 체표면적을 가진 환아를 대상으로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심장의 펌프 기능을 대신하는 인공심장은 심장이식을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환자나 심장이식이 불가능한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2020년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국내에는 가장 최신 모델인 3세대 하트메이트(Heartmate 3)까지 도입된 상태다.주치의인 부천세종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정윤 과장은 "내원 당시 심근병증으로 인한 중증의 좌심실 이완기 부전, 중등도 승모판막 역류 및 중증의 폐고혈압이 동반되어 있으면서 이로 인하여 심박출량이 매우 감소되어 있는 위중한 말기 심부전 상태였다"고 말했다.김 과장은 이어 "당장의 심장이식이 필요한 상황이나 폐고혈압이 매우 심하여 바로 이식을 할 수 없는 상태였기에 소아심장팀 의료진 간 논의 끝에 VAD 삽입을 통해 폐고혈압을 호전시킨 후 심장이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수술 전 심장내과, 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의 면밀한 회의 끝에 심장 심첨부를 통해 삽입하는 수술을 시행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수술을 마친 환아는 우심실 부전이나 기계 감염 없이 일상생활을 하며, 다음 단계인 심장이식을 위해 추적관찰을 하고 있다.수술을 집도한 흉부외과 임재홍 과장은 "좌심실이 작은 환자는 LVAD 을 성공하기가 어려우며 그만큼 정밀하고 세심한 고난도 치료가 요구되므로 합병증 없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많은 환아들이 치료를 받아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의료진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부천세종병원 소아심장팀은 9명의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 4명의 소아흉부외과 의료진이 소아심장 질환 치료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2-04-07 12:13:07병·의원

삼성서울병원, 국내 최초 인공심장 이식수술 20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심장센터 심부전팀이 최근 국내 최초로 인공심장(좌심실 보조장치삽입술) 20례를 달성했다. 2012년 심장외과 이영탁, 순환기내과 전은석 교수팀이 국내 첫 연속류형 좌심실보조장치삽입술’에 성공한지 6년만이다. 심실보조장치는 이식형 혈액 펌프다. 주로 좌심실에 많이 설치하기 때문에 좌심실보조장치라 불리며 좌심실의 첨부와 대동맥 사이에 설치,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퍼내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전기로 구동되기 때문에 전선이 피부를 통해 나와 배터리 혹은 다른 전원 소스와 연결되어 작동한다. 인공심장은 말기심부전으로 심장이식을기다리는 환자나 기존 다른 병 때문에 심장이식을 받기 어려운 중증 심부전 환자들에게 생명을 유지시켜 주는 최후의 보루로 꼽히는 것이 사실. 삼성서울병원 심부전팀은 2012년 국내 첫 좌심실보조장치 삽입술(2세대)에 성공하고, 2015년 역시 국내 최초로 말기 심부전 환자에게 3세대인공심장 이식수술을 성공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현재까지 국내 최다 26례 수술, 조기 사망률 0%, 최장기간 유지 환자, 국내 첫 최소 침습형 인공심장 이식수술 성공 등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술 받은 26명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68세로 남자 20명, 여자 6명이며 이 중 4명의 환자는 심장이식을 받고 기계장치를 제거했으며, 19명의 환자는 이식받은 인공심장을 가지고 생존해 새 삶을 살고 있다. 이는 심부전팀 의료진들의 많은 경험과 지식은 물론다학제 관점에서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으로 병원은 분석하고 있다. 심장뇌혈관병원 오재건 병원장은 "심부전팀 의료진들의 열정과 실력은 물론 심장뇌혈관병원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해 인공심장 이식수술 20례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8-11-06 11:28:12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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